2050-α Net Zero

Net Zero란 인류 활동으로 인해 발생된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도록 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1년 6월, SK는 국내 기업 최초로 그룹 차원의 Net Zero를 선언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인 2050년보다 더 이른 시점에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K의 멤버사들은 저탄소·탈탄소 비즈니스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사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2050-α’라는 도전적인 달성 시점을 선정하고, 각 회사가 업종 별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연도 별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수립/관리해 나갑니다.

국내 최초 RE100 가입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 Initiative 입니다. SK는 2020년 국내 최초로 7개 멤버사가 RE100에 가입하며, 온실가스 Scope2(기업이 사용하는 전기 생산 중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간접 배출원) 감축을 선도해 왔습니다. 아울러 RE100에 가입하지 않은 멤버사들 역시 RE100에 준하는 기준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030년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1% 기여

SK는 2050-α Net Zero 달성 과정에서 2030년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210억 톤*의 1%인 2억 톤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2억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정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조달 등(Scope1/2)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 추진,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와 같은 탄소 감축 기술 개발, 협력사 지원을 비롯한 Value Chain 탄소 배출 관리(Scope3) 노력 등을 더할 계획입니다.

*출처 : IEA, Net Zero by 2050 Report (2021)